금값이 오를수록 ‘금’에 대한 관심도 커집니다. 특히 금반지, 목걸이, 돌반지 등을 구입할 때 “순금이 좋을까, 18K는 투자해도 될까?” 고민하신 적 있으시죠?
2025년 기준, 금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순금과 14K·18K의 차이점과 어떤 용도에 어떤 금이 적합한지, 실제 매매 시 수수료와 되팔기 난이도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.
1. K란 무엇인가요?
– K 수치의 의미부터 이해하기
‘K’는 금의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, 24K는 100% 금, 즉 순금을 의미합니다. 숫자가 작아질수록 금 함량은 줄어들고, 다른 금속(구리·은 등)과의 합금 비율이 높아집니다.
종류 | 금 함량 | 구성 |
24K (순금) | 약 99.9% | 거의 금 100% |
18K | 약 75% | 금 75% + 기타 25% |
14K | 약 58.5% | 금 58.5% + 기타 41.5% |

2. 외관·내구성 차이
– 일상용 액세서리는 K금?
- 순금(24K): 황금빛이 가장 진하며, 부드러워 찌그러지기 쉽습니다. 순수 금이라 알레르기 거의 없음.
- 18K·14K: 내구성 우수, 색상이 더 밝거나 은빛에 가까움. 일상 착용에 적합하며, 가격이 저렴해 선물용으로 인기.
👉 예시: 돌반지나 결혼예물은 주로 18K로 제작됩니다. 순금은 가치 보존용이지만 실사용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.
3. 가격 차이
– 1g당 차이와 수수료는?
2025년 기준, 금 1g당 시세가 약 10만 원이라면,
- 순금 반지(10돈): 100만 원 + 공임 + 디자인 비용
- 18K 반지(10돈): 금값 75만 원 정도 + 제작비
💡 순금일수록 ‘재질가치’가 높고, K금은 디자인·공임 비중이 높아 실제 되팔 때 손해가 더 큽니다.
4. 팔 때 차이
– 금방 매입 기준
종류 | 매입가 차이 | 감정 과정 | 추천 용도 |
24K | 시세에 가깝게 | 단순 감정 | 보유·투자 목적 |
18K | 시세 – 수수료 | 함량 확인 | 일상용·예물 |
14K | 시세 – 더 큰 수수료 | 감정·분석 필요 | 저가 선물용 |
📌 18K, 14K 제품은 디자인이 포함되기 때문에 금값보다 훨씬 싸게 매입됩니다. 특히 금방에서는 중량보다 함량을 철저히 확인하므로 실제 매입가는 절반 이하인 경우도 많습니다.
5. 어떤 금이 나에게 좋을까?
- 🔒 투자·보유용 → 24K 순금 추천 (특히 금화, 골드바)
- 💍 일상 액세서리 or 예물 → 18K 추천 (내구성 + 디자인)
- 🎁 저가 선물, 캐주얼 액세서리 → 14K 활용 가능
결론 요약
- ✅ 24K는 순도 99.9%의 금, 투자/보관용에 적합
- ✅ 18K, 14K는 합금, 실생활에 적합하지만 되팔 때 가치 하락
- ✅ 되팔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24K!
- ✅ 가격보다 ‘목적’에 따라 금의 종류를 선택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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